김기훈 기자
7월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 전시에 활용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YMCA와 관련된 시민 소장 자료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7월 분관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서울YMCA 기획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YMCA는 대한제국기인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
서울YMCA의 활동은 3·1운동 등 독립운동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해방 후에도 생활체육 보급, 각종 교육 및 구호 사업 등을 펼쳐왔다.
공모 대상은 서울YMCA에 대한 개인의 기억 및 관련된 자료다.
개인 기억은 인터뷰 형태로 수집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는 사진·영상·물건 등 모두 가능하다.
공모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도록 및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3월 4∼25일이다.
응모는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seoul.go.kr) 또는 전화(☎ 02-724-0212, 01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