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져, 공연마당과 체험마당, E-스포츠대회 등 안전하게 진행
2022년 제25회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9일 춘천시청 호반광장 및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
2022년 제25회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9일 춘천시청 호반광장 및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YMCA와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준비위원회가 주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한 이번 제25회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는 ‘손에 손잡고’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을 응원하며, 청소년들의 자신감과 희망을 보여주는 축제로 진행됐다.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준비위원회의 식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대일밴드, PYLYT, 어서와 솔로는 처음이지?, 무명, 라온제나, UI, 비아워, 기타맨, 찐커플, LUNE, 어셈블, 메카, 이봄, 블랙에이션, M&M’s 등 15팀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동시에 기관 홍보 부스, 동아리 부스, 진로체험부스(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 등으로 구성된 체험마당이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스포츠대회에서는 신북방범대 팀이 3위, 짬뽕탕 팀이 2위, 라스트원 팀이 1위를 차지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던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는 사전안전점검, 안전교육, 안전장비 및 구급상자 준비 등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춘천시청소년문화축제는 1998년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춘천시, 춘천지방검찰청, 춘천MBC, 춘천교육지원청 등 기관 및 단체의 지원으로 ‘청소년푸른쉼터 페스티벌’로 시작해 2000년 청소년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25회가 진행됐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