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단 참관 의회 거부... 생방송 중계 21개 읍면동 및 행정 실과소 감사 진행
화성시민신문 윤미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21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1개 읍면동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감사관, 일자리 경제국,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등의 행정 실과소 감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가 열리며, 10월 4일 2차 본회의, 5일 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된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건전한 비판으로 시민 중심의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바란다"라며 "공직자도 소통과 협의로 협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정모니터링단은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맞춰 모니터링할 상임위를 나눠서 진행한다. 온 오프라인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앞서 화성시의회는 모니터링단원 현장 참관에 대해 거부했다. 2021년도에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참관을 거부했고, 2022년 모니터링단 의회 참관도 화성시의회 상임 위원장단이 거부했다. 모니터링단 관계자에 따르면, 상임위원장단은 참관 거부 이유로 상임위 회의실 장소 협소, 온라인 생방송 시청 가능 등을 들었다. A 화성시정모니링단원은 "현장 참관이 거부돼서 무척 아쉽다. 온라인 모니터와 현장 모니터링은 온도차가 크다. 이번에는 거부됐지만, 현창 참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정모니터링단은 하반기에 화성형 시정모니터링 평가지표도 만들 계획이다. 조재진 화성YMCA 사무총장은 "하반기 화성형 평가지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위원단을 구성하고 토론회 등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