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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석 기자
복싱대회 개최·유망주 육성 등 프로그램 운영키로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YMCA와 한국복싱진흥원이 23일 용인YMCA 사무실에서 유소년 복싱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돌 이사장, 최민열 사무총장 등 용인YMCA 관계자와 김주영 이사장, 전 프로복싱 챔피언 유명우 선수 등 한국복싱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복싱 교육·문화 활성화, 유소년 복싱대회 개최, 복싱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YMCA 전국 유소년 복싱대회 개최 △유망 유소년 복싱 인재 발굴 △체육지도자·심판 등 복싱 관련 인력 협력·지원 △체험, 홍보, 시범경기 등 복싱 관련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복싱 발전 관련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김명돌 용인YMCA 이사장은 “앞으로 복싱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용인YMCA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