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CBS 유상원 아나운서
8일 포항동부교회, 김민규 24대 이사장 임기 마치고 이임

포항YMCA는 8일 포항동부교회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24대 김민규 이사장(좌)이 이임하고 25대 김경범 이사장(우)이 취임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는 지난 8일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 글로리아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24대 김민규 이사장이 이임했으며, 25대 김경범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경범 신임 이사장은 국제와이즈맨 사마리안클럽회장과 경북동지방장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 공정한나라 경북 ESG실천본부 회장과 한국전기전자재료확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포항YMCA 이사 및 부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신임이사장은 현재 (주)탑에너지와 (주)이엠아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포항동부교회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다.
예배에서는 통합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여호수아 1:6~9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정병섭 부이사장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감사예배는 조원호 증경이사장의 기도에 이어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여호수아 1:6~9을 통해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청소년합창단과 포항YMCA 직원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김영걸 목사는 "강하고 담대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지키는 것"이라며 "말씀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때 형통의 은혜를 경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범 이사장(좌)이 이강덕 포항시장(우)에게 산불피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김민규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이 더 잘 발휘되고 5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포항YMCA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범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지역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포항YMCA의 지속 가능성과 기독교적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범 이사장은 포항시에 산불피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YMCA는 1975년 포항제일교회에서 182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시민사회단체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편, 포항YMCA는 1975년 포항제일교회에서 182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시민사회단체로, 그동안 시민중계실(1984), 청소년상담실(1992), 청소년 문화공간(2017), 포항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2022)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