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 기자
“대전YMCA 청소년 장학회 함께 해요.”
대전YMCA 청소년장학회(회장 조광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유성에 위치한 그룹홈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은 조광휘 회장과 장학회 회원들, YMCA 실무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날을 맞아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그룹홈 원장은 "그룹홈의 특성상 지역사회에 오픈할 수 없어 지역안에서의 후원이나 함께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 후원이나 지원이 많이 줄어들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지원해주는 것이 한계가 있어 이번 기관 방문과 물품 후원이 더 뜻깊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광휘 청소년 장학회 회장은 "대전YMCA 장학회의 설립 취지에 따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청소년 장학회는 2017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272명의 청소년에게 1억5215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꿈이룸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