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기자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가 윤석열 정부의 국회 난입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대통령 탄핵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5일 군산YMCA는 전북지역YMCA협의회와 공동성명을 통해 한국YMCA전국연맹과 여러 시민단체와 연대해 윤석열 퇴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반헌법적, 반민주적인 계엄선포를 자행한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하고, 이번 사건을 주도한 관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선현들과 5천만 국민들이 만든 민주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며, 대통령으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반역사적 반헌법적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에 전북지역YMCA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고, 반민주주의, 반헌법적 행위를 자행한 모든 관계자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모든 반헌법적 행위는 거부하고, 평화와 민주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살아 숨 쉬는 시민의 역사를 믿고 결연한 행동에 모든 평화 세력과 연대해 선한 실천을 다 할 것을 천명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