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기자
전주YMCA, 민주시민교육 위한 영화 ‘판문점’
전주YMCA는 ‘2024년도 민주시민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7일 오후 7시 40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판문점’의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
영화는 조선시대에도 존재한 작고 오래된 마을인 판문점에서 시작해 한국전쟁 발발 이후 분단과 내전의 상징인 민족의 아픔으로 기억되고, 남과 북의 유일한 통로이자 화해와 평화의 장소로 의미가 깊어진 그곳을 주목한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송원근 감독과 대화의 시간이 있다. 무료 관람 신청은 구글(https://forms.gle/aTqqC8n1Pz7fUMqb9)에서 받는다. 좌석 관계로 선착순 80명에 한정한다.
조정현 전주YMCA 사무총장은 “8.15 광복절과 한반도 분단의 과정을 맞이하는 현 시점에서 이 영화가 단절과 분단의 시대를 넘어 다시 평화로 가기 위한 시민의 사회적 성찰을 말하는 의도가 있어 선택하게 됐다”말했다.
김미진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