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MZ 청소년 평화 생명 영상축제 다큐멘터리 워크샵에 참가한 화제의 팀 소개
이로운넷 = 나윤흠 기자
이로운넷이 주최하고 있는 '2024 DMZ 청소년 평화 생명 영상축제 다큐멘터리' 워크샵에 참가한 화제의 팀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광명 YMCA 볍씨학교 '한시' 팀 "우리 안의 한반도"
광명 YMCA 볍씨학교는 2001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초등대안학교(대안교육기관)입니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놀고 배우며 몸·마음·생각이 조화롭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광명YMCA 회원들과 교사들의 힘을 합쳐 2001년 지금의 광명시 옥길동에 자리 잡았습니다.
볍씨학교는 "생명이 자유로운 세상, 생명이 소중한 세상"을 꿈꾸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만나는 생명들과 차별 없이 어울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교육공동체입니다.
볍씨학교의 청소년 과정의 6명이 모인 영상팀의 ‘한시'팀이라는 팀명은 ‘한반도 시네마’를 줄여서 정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참가작품은 '한반도'라는 주제로 각자 3-5분 정도의 영상을 만들고, 이를 붙여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광명 YMCA 볍씨학교 '한시' 팀
우리 안의 한반도
어떤 의미,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을까
제 작 : 김주하, 조승희, 조윤장, 김라온, 강지후, 배윤별
지도교사 : 명소희, 이희연
기획의도 :
우리 안에서 '한반도'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각자 ‘한반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이미지들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김주하는 ‘북한이 지내온 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역사와 남한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조승희는 ‘국토순례’라는 제목으로 자전거 평화국토순례에서 느낀 감정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조윤장은 ‘오물풍선’을 제목으로 하여 최근 뉴스에 많이 보도되는 북한이 날려 보내는 오물풍선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김라온은 북한에 있는 ‘류경호텔’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강지후는 ‘DMZ 속 마을’이라는 제목으로 기정동 마을에 대해, 배윤별은 DMZ ‘도보여행’을 갔을 때의 경험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안의 한반도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떤 이미지를 가지는지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