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기자
양산YMCA와 바람꽃작은도서관이 '양성평등 청소년 직업탐험대'를 운영했다.
탐험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진정한 관심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청소년 50명이 참여한 탐험대는 신재향 양산시의원·김비 작가·김민주 마케터·정서인 건축사무원·이우석 사회복지사·전이섭 문화기획가 등 강사 6명과 지난 27일 만나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해 직업을 선택할 기회를 얻었다. 배금민(남부고2) 학생은 "진로 고민을 새롭게 정립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수빈(양산여고2) 학생 역시 "나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던 성별 고정관념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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