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소외 이웃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귀감
회원 수 국내 5대 클럽…차타 원년 클럽 종합대상
정해선 기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비파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임의권 제8대 회장의 이·취임식. <목포비파클럽 제공>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중지방 목포비파클럽이 창립 7년 만에 전국 최고 클럽으로 우뚝 서고 있다.
임의권 제8대 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봉사 활동을 통한 회원의 자긍심 고취’를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목포비파클럽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목포시 목원동 은둔형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벌써 9호점을 탄생시킨 것이다.
회원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 잠시 일손을 놓고 은둔형 대인기피증으로 사회와 고립된 채 습기와 곰팡이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3일에 걸쳐 외부벽 페인트 작업 및 전기공사, 도배, 장판 교체와 씽크대, 에어컨 설치 등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목포비파클럽은 2015년 12월17일 제50대 한국지역 전남지구 김창준 증경총재를 주축으로 국내 최대 차타인원 64명으로 차타해 현재 72명의 회원으로 국내에서 회원 수가 많은 5대 클럽 안에 속해 있다.
목포비파클럽은 와이즈멘 3대 정신인 친교, 교양,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더 좋은 지역 발전에 주 목적을 둔 봉사클럽이다.
그동안 비파클럽은 초대 주형원 회장 및 회원의 적극적인 봉사와 사회 기여를 통해 차타 원년에 전남지구 75개 클럽 중 클럽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김광길 제7대 회장과 회원의 노력으로 전남지구 클럽대상 및 최우수 회장상 등 집행부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비파클럽은 차타 이후 짧은 기간 내에 약 300명이 소속된 서해 중지방의 3명의 지방장과 약 1천500명이 소속된 전남지구 1명의 총재를 배출했다.
목포비파클럽은 차타 이후 꾸준한 정기적인 봉사와 지원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미래의 일꾼인 학생들의 학업·자존감 고취를 위한 장학금 지원, 목포YMCA의 봉사 지원을 위한 전회원의 회원등록 및 봉사금을 지원, 목포지역 와이즈멘 장학회에 장학금 지원 및 회원 가입을 적극 권장해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설날과 추석에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및 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의 개인적인 봉사 활동도 적극 지원·권장하며,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연간 1-2회에 걸쳐 진행하고 현재 사랑의 집수리 봉사(9호)까지 완료했다.
또한 연말에는 여러 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지원 및 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사랑의 백미 전달 봉사로 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사랑의 집수리를 마친 임의권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립 주축이며 전남지구 증경총재인 김창준 총재는 “소외 계층을 위한 현장봉사를 할 때는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쓰고 있다”며 “세상은 나눔의 관계로 아름다운 공동체가 형성된다. 나눔의 아름다움은 무한한 생명력을 갖는다. 받는 즐거움은 잠시지만 주는 즐거움은 영원하다”고 강조했다./목포=정해선 기자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