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9월 22일 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종전 선언’에 대한 지지를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코로나 확산과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국제 협력을 강조하며 한국의 K-방역 뿐 아니라 평화의 소중한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겠다는 의지도 표명하였습니다.
한반도 종전선언은 더 이상 선언에 멈춤이 아니라 실천이 되어야 합니다. 남측의 군비 증강과 한미군사훈련의 지속, 북측의 대화 교류의 차단은 수차례 이뤄진 남북 선언들에 반합니다.이 불신과 대화 차단 속에서 최근에는 안타깝고 비극적인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민족의 명절을 앞두고 ‘화해’를 새겨봅니다. 화해(reconciliation)의 라틴어 어원은 ‘함께 모인다, 함께 걷는다’를 의미합니다. 서로 흩어진 가족들이 한 마음을 확인하는 때, 동료, 친지, 이웃, 공동체는 물론, 남북간 진정한 화해를 통해 상호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이번 주간 기도는 김해YWCA가 작성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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