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과 인천YMCA는 최근 공단 본부에서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체육시설 내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인명구조요원 양성 및 배치를 통해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공단은 남동국민체육센터와 남동수영장, 서창어울마당 등 3개 공공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약 1만 명의 정기 이용객이 체육시설을 이용 중이다.
인천YMCA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수상인명구조원 양성 교육기관이다. 차별화한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석우 공단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체육시설의 인명구조요원을 안정적으로 교육·배치해, 남동구 체육시설이 모든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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