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알렸다.
청렴한마당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청렴정책 민·관 공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기관인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안산 YMCA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안산 YWC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청렴특강 ▶아카펠라 공연 ▶부패두더지 잡기 ▶부패 양궁쏘기 ▶청렴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이 함께 청렴문화 공유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청렴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문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방안을 공유하고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