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미 기자
당진YMCA-온(溫)나비(navi)
당진YMCA와 온(溫)나비(navi)가 ‘겨울방학 One-Day 캠프, 드림스케치’를 개최했다. 캠프는 지난 14일 당진수다벅스에서 열렸다.
당진YMCA(이사장 한선호)와 온(溫)나비(navi)(대표 신형섭)가 ‘겨울방학 One-Day 캠프, 드림스케치’를 무료로 개최했다. 캠프는 지난 14일 당진수다벅스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초·중·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당진YMCA와 온나비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무료로 진행됐다.
초등학생은 정서관리와 관계 중심을, 중학생은 진로 탐색, 고등학생은 진로 역량 강화라는 주제를 두고 진행됐으며, 여기에는 협동 놀이와 학습 역량 강화, 진로 로드맵 작성, 진학 탐구 등의 프로그램이 알차게 이뤄졌다.
또한 교육은 교육법인 온나비의 김성진 교육본부장이 맡았으며, 김성진 본부장은 현재 대치 아폴론교육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동해 당진의 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캠프와 함께 당진YMCA와 온나비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한선호 당진YMCA 이사장의 부재로 김기재 부이사장과 교육법인 온나비 신형섭 대표가 자리했다.
두 단체는 도·농간, 소득간 계속해서 벌어지는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격차와 학력격차 더 나아가 ‘꿈의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청소년의 교육 멘터링 지원을 활성화 하고, 청소년의 자기개발 향상,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진로 진학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재 부이사장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자기 계발 향상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 캠프를 진행했다”며 “우리 청소년에게 꿈과 미래를 계획하는 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형섭 대표는 “당진에 본사를 둔 교육법인 온나비는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도농간, 소득간 계속해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격차와 학력격차, 더 나아가 ‘꿈의 격차’ 문제를 해소해 당진 청소년들의 교육멘토링 지원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