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 신동선 기자
입력 : 2020.11.03 19:54
▲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가 코로나19로 주위 지원이 끊겨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에 나섰다.
코로나19로 경제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사회 지원이 끊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구입에 어려운 처지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 도움이 절실하다.
3일 포항YMCA에 따르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국내 후원이 줄어, 정부가 지원해준 제정만으로 생리대 구입에 어려운 처지라는 것.
이에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서울, 강릉, 원주, 포항, 광주, 여수, 순천, 목포 등 전국 8개 시도 900명의 여아들을 위한 생리대 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도 포항 경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센터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브 포 걸스(Give for Girls)’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청소년 생리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Give for Girls’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해부터 경제적 문제로 생리대 등 월경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펼쳐왔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