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9월 3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제14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2022 세종자원순환축제4th’를 개최한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지난 2019년 처음 시작,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제4회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세종YMCA에서 주최하며,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에코-루, 세종환경운동연합, 마을과복지연구소가 공동주관하고 시·환경부·교육청·테트라팩코리아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전에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대상 자원순환 동아리 경연대회·패션쇼, 가족 골든벨, 기네스북 등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축제의 열기를 올리고 있다.
축제 하루 전인 9월 2일에는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 공동체’를 주제로 세종 건강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본행사에서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건강포럼(자원이 순환되는 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공동체) ▲청소년 자원순환(환경) 동아리 경연대회 ▲자원순환도전, 가족 골든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세종선언문 낭독,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발대식,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과 자원순환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과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경진대회, 자원순환패션쇼, 도전골든벨 등 부대행사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열린 이번 축제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녹색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자원순환체험, 문화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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