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이석윤 기자
포스코 1% 나눔재단 지원으로 취약계층 포함 1,000여 명 대상 체험 프로그램 제공
포항YMCA(이사장 김경범)가 포스코 1%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여행학교(JOURNEY)’를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포함한 연인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된다.
여행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생태 체험, 문화 탐방, 역사, 리더십 및 팀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국내외 여행 8회, 소규모 선택 여행 8회, 해양 캠프, 스키 캠프 2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기회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진행된 첫 번째 여행학교에서 참가자들은 팔만대장경, 해인사 판전, 왕릉전시관, 대가야박물관 등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했다. 두 번째 여행학교는 경북환경연수원에서 1박 2일로 환경에 관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항YMCA 여행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경범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성장과 활력을 되찾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앞으로도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ttps://www.kbmaeil.com/article/2025042350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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