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전지호 수습기자
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드림스케치’ 진행
사진설명3: 당진 YMCA와 교육법인 온나비가 겨울방학 One Day 캠프를 개최했다. ⓒ당진YMCA 제공
[당진신문=전지호 수습기자]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특별한 원데이 캠프가 열렸다.
당진 YMCA와 교육법인 온나비는 도농간 벌어지는 진로진학 정보격차와 학력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교육 멘토링 지원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지난 14일 읍내동 청소년 카페 수다벅스 1호점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One Day 캠프 ‘드림스케치’를 개최했다. 드림스케치 캠프는 교육법인 온나비 교육본부장 김성진 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초·중·고등학생 각 30명씩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1시 20분까지 정서 관리와 관계 중심의 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중학생은 오후 1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로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고등학생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진로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당진 YMCA와 교육법인 온나비는 이번 캠프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진 YMCA 관계자는 “당진에는 많은 꿈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는 청소년들이 있는데,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향상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던 만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당진 YMCA는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idj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07930
좋아요